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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인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IV가 처음 소년중앙에 만화로 소개되었을 때 내용 중 기억나는 것이, 한솔로의 밀레니엄팔콘은 '천년매호', 그리고 샌드피플은 '사인'으로 번역된 것이었다.
극장에서 자막도 그렇게 번역해서 보여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번역되어 소개된 명칭들이 나름 좋았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외화의 제목을 우리말로 번역했는데, 요즘 명사가 아닌 제목까지 원어를 그냥 한글로 표기하는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그 때는 오히려 번역된 제목이 우선, 원어는 괄호 설명.(1978.06.07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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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현지화 번역으로 유명한 중국,
한창 화제인 어벤저스 2 포스터에 나온
영웅들의 이름이 굉장하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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