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207건

  1. 2014.03.24 카메라를 살리는 손
  2. 2014.03.21 굵은 눈물
  3. 2014.03.15 봄볕이 좋으다.
  4. 2014.03.04 구로카와 가는 길
  5. 2014.03.03 입학식 풍경
  6. 2014.03.02 남자라면 이발소
  7. 2014.02.27 Biotope 2
  8. 2014.02.16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9. 2014.02.10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10. 2014.02.10 2014.02.08 송정 6층
  11. 2014.01.31 쪽자 할머니
  12. 2014.01.30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13. 2014.01.26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14. 2014.01.26 착륙
  15. 2014.01.24 五六島 (五陸島)
  16. 2014.01.24 긴 밤을 건너서
  17. 2013.12.23 동지
  18. 2013.12.08 빈 집
  19. 2013.12.08 영도다리의 재탄생
  20. 2013.12.08 가을여행 2

카메라를 살리는 손

일상 2014. 3. 24. 14:56
728x90

오래된 수동카메라의 고질 증상 중 하나는 제작 당시 넣었던 윤활 오일이 굳어 민감한 부품들의 작동을 방해하는 현상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중년 이후 흔히 보이는 고지혈증 정도 되려나요?
렌즈셔터 방식의 RF 카메라의 경우, 저속셔터, 셀프타이머, 셔터막, 경통의 거리계링, 레인지 파인더의 동작이 뻑뻑해지는데 솜씨 좋은 기술자를 만나면 간단한(?) 분해 청소로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1954년산 Aires IIIc 가 새 생명을 얻어 왔습니다.

- 부평동시장 중앙카메라

Sony α58 + meyer optik goerlitz Lydith 30mm 3.5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길이 열리는 날  (0) 2014.04.13
2014년 조선통신사축제  (0) 2014.04.08
굵은 눈물  (0) 2014.03.21
봄볕이 좋으다.  (0) 2014.03.15
구로카와 가는 길  (0) 2014.03.04
Posted by Yurok
,

굵은 눈물

일상 2014. 3. 21. 22:57
728x90

후두둑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조선통신사축제  (0) 2014.04.08
카메라를 살리는 손  (0) 2014.03.24
봄볕이 좋으다.  (0) 2014.03.15
구로카와 가는 길  (0) 2014.03.04
입학식 풍경  (0) 2014.03.03
Posted by Yurok
,

봄볕이 좋으다.

일상 2014. 3. 15. 20:07
728x90

봄이 왔다는데 마중나갈 수가 없어요.


부산 동구 초량북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를 살리는 손  (0) 2014.03.24
굵은 눈물  (0) 2014.03.21
구로카와 가는 길  (0) 2014.03.04
입학식 풍경  (0) 2014.03.03
남자라면 이발소  (0) 2014.03.02
Posted by Yurok
,

구로카와 가는 길

일상 2014. 3. 4. 10:57
728x90

후쿠오카 2013년 11월 15일 


한글 안내문이 많이 보여서 대한해협을 건너온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을 것도 같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거리에서 딱 저런 장면과 마주치면 여기가 일본이구나 실감을 하게 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굵은 눈물  (0) 2014.03.21
봄볕이 좋으다.  (0) 2014.03.15
입학식 풍경  (0) 2014.03.03
남자라면 이발소  (0) 2014.03.02
Biotope  (2) 2014.02.27
Posted by Yurok
,

입학식 풍경

일상 2014. 3. 3. 17:27
728x90

부산 도심의 유서 깊은 중학교이지만 학생수가 줄어들어 아주 조촐한 느낌입니다.

졸업식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신입생학부모연수회.

학부모들도 긴장하지 않으면 자녀들 제대로 챙겨주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학생들 수가 적으니 학부모연수회도 조촐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다녔던 모교인데 오늘 30년만에 잊고 있었던 교가를 학생들과 함께 불렀더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볕이 좋으다.  (0) 2014.03.15
구로카와 가는 길  (0) 2014.03.04
남자라면 이발소  (0) 2014.03.02
Biotope  (2) 2014.02.27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0) 2014.02.16
Posted by Yurok
,

남자라면 이발소

일상 2014. 3. 2. 18:11
728x90

내일 중학교 입학을 합니다.
















<흑백변환 사진 주소>

http://cafe.naver.com/iludang/4891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카와 가는 길  (0) 2014.03.04
입학식 풍경  (0) 2014.03.03
Biotope  (2) 2014.02.27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0) 2014.02.16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0) 2014.02.10
Posted by Yurok
,

Biotope

일상 2014. 2. 27. 22:18
728x90

회사내에 폐기물을 묻어 놓은 너른 황무지가 있는데 몇 년 그대로 방치된 동안 꽃씨가 날아들어 들꽃들이 만발하고 빗물이 고여서 생긴 웅덩이는 어디서 들어왔는지 신기한 처음 보는 수서생물들(식물, 곤충, 어류)이 사는 곳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손대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확실합니다.


이후에 또 저 곳을 갈아 엎어서 다시 자갈밭 황무지가 되었는데 몇 년이 지나자 6월이 되면 어김없이 꽃들이 핍니다.


2005년 6월 촬영 / Fujica ST705w / Carl Zeiss Jena Pancolar 50mm 1.8 / 후지카 오토오토 200 / HP s20 필름스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학식 풍경  (0) 2014.03.03
남자라면 이발소  (0) 2014.03.02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0) 2014.02.16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0) 2014.02.10
2014.02.08 송정 6층  (0) 2014.02.10
Posted by Yurok
,
728x90

토요일은 우리 아이들이 화교학교 중국어 수업 받으러 가는 날.


오늘은 아이들 대려다 주고 수업 듣는 동안 근처를 어슬렁거리며 사진을 좀 찍었는데 근처에 있는 초량 텍사스엘 가면 언제나 밍크담요 전문점(?)이 맨 먼저 눈에 뜨인다.


예전엔 대영로 243번길에 해당하는 초량텍사스와 상해거리 구분이 좀 애매했는데 작년 간판정비를 통해 중앙대로 195번길로 나눠지는 양쪽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경계를 살짝 벗어난 택사스쪽 중식당 사해방은 좀 애매하게 된 경우. ㅎㅎ


텍사스쪽은 딱 봐도 외국인 상대로 술을 파는 유흥가, 그리고 상해거리는 빨간 간판으로 통일된 중국 식당거리풍인데 그 거리는 예전부터 미군을 상대로 영업하는 업소가 많았고 지금도 항공모함이 부산에 입항하면 단골로 찾는 인기관광지이다.


용호동에 있는 작전사령부에 미군 항공모함이 들어와서 승무원들이 외출을 하게 되면 해군기지내 항공모함 바로 앞에 버스 정류소가 2개가 임시로 생긴다. 하나는 해운대행 그리고 하나는 텍사스행.


그때가 되면 대영로 245번길은 관광버스가 실어 나르는 미군들로 꽉 차고 그야말로 대목인데, Welcome US Navy 현수막이 걸리고, 얼음을 체운 다라이에 병맥주와 우리가 봐도 이국적인 한국 관광 기념품들을 거리에 내 놓으면, 머리가 짧다는 것을 빼면 군인인지 관광객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어린 미군들이 맥주병과 쇼핑백을 하나씩 들고 흥청망청 돌아다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들이 밍크담요 가방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모습. 미군들도 그렇고 평소 많이 방문하는 러시아 사람들도 그렇고 요즘 국내에서는 수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밍크담요가 인기인 이유가 늘 궁금하다.


혹시 이유를 아는 사람?





뒤에 보이는 밍크담요를 쌓아 놓고 파는 가게



로마자 혁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라면 이발소  (0) 2014.03.02
Biotope  (2) 2014.02.27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0) 2014.02.10
2014.02.08 송정 6층  (0) 2014.02.10
쪽자 할머니  (0) 2014.01.31
Posted by Yurok
,
728x90

수정동, 볕 좋았던 오후 - 2014년 2월 4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otope  (2) 2014.02.27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0) 2014.02.16
2014.02.08 송정 6층  (0) 2014.02.10
쪽자 할머니  (0) 2014.01.31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0) 2014.01.30
Posted by Yurok
,

2014.02.08 송정 6층

일상 2014. 2. 10. 09:12
728x90

김홍희 선생님 작업실에서.


사진: 어수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량 텍사스 밍크담요  (0) 2014.02.16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0) 2014.02.10
쪽자 할머니  (0) 2014.01.31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0) 2014.01.30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2014.01.26
Posted by Yurok
,

쪽자 할머니

일상 2014. 1. 31. 19:59
728x90

명절 스케쥴을 일찍 마치고 나니 눕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매고 산책 삼아 집을 나섰다.

수정아파트나 다녀올까 하고 나섰던 것이 고관입구에서 경남여중 구봉성당까지 한바퀴 돌아오게 되었는데 고관입구에서 (구)명화탕가는 길에 구멍가게가 하나 눈에 띄였다.
요즘 학교앞에서도 보기 힘든 추억속 불량식품들을 팔길레 애들 사다 주려고 고르고 있으려니 그 앞에서 낮술하던 아저씨들이 막걸리 한 잔하고 가란다.

마음이 짠할 정도로 초라한 구멍가게였는데 초등학교 앞에나 있을 법한 구멍가게가 저 자리에 있으니 첫 번째 신기한 점이고 저 길은 초등학생 통학로도 아니라는 점이 두 번째, 그리고 중앙초등학교가 없어진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 세 번째.

막걸리를 한 잔 받아마시고 있으려니 할머니께서 안주하라고 과자를 그냥 뜯어서 연탄불에 구워주시며 기자냐고 묻더라. 그러면서 자기가 기사로 나온 신문이라고 접어 놓은 신문 한 장을 건내주던데 아저씨들이랑 이야기하느라 그자리에서 내용은 보지 못하고 사진만 찍어왔다.

그런데 집에 와서 기사를 검색해서 읽어봤더니 정말 뭐라고 말해야하나...
나는 잘 다니지 않았던 길이라 기억이 나질 않는데 저 자리에서 50년동안 장사를 하셨다니 기억나는 친구들도 있겠다.

아무튼 할머니 건강하시고 올해는 소원 이루시길 빕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306.22009210605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은 따뜻한 겨울 - 2  (0) 2014.02.10
2014.02.08 송정 6층  (0) 2014.02.10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0) 2014.01.30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2014.01.26
착륙  (0) 2014.01.26
Posted by Yurok
,
728x90

작은 공원이지만 나무가 많아서 도심에서는 듣기 힘든 산새 소리도 들리고
마른 나뭇잎도 향기롭다.

지금은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혼자 앉아 있지만 은퇴할 나이가 되면
여기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2.08 송정 6층  (0) 2014.02.10
쪽자 할머니  (0) 2014.01.31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2014.01.26
착륙  (0) 2014.01.26
五六島 (五陸島)  (0) 2014.01.24
Posted by Yurok
,
728x90

삼촌이 커피 먹인 건 비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쪽자 할머니  (0) 2014.01.31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0) 2014.01.30
착륙  (0) 2014.01.26
五六島 (五陸島)  (0) 2014.01.24
긴 밤을 건너서  (0) 2014.01.24
Posted by Yurok
,

착륙

일상 2014. 1. 26. 20:25
728x90

저희는 몇 분 후 착륙할 예정입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각자 자리에 앉아 계십시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은 따뜻한 겨울 - 1  (0) 2014.01.30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2014.01.26
五六島 (五陸島)  (0) 2014.01.24
긴 밤을 건너서  (0) 2014.01.24
동지  (0) 2013.12.23
Posted by Yurok
,

五六島 (五陸島)

일상 2014. 1. 24. 22:45
728x90

섬 하나는 어딜 갔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만 있었던 일요일에  (2) 2014.01.26
착륙  (0) 2014.01.26
긴 밤을 건너서  (0) 2014.01.24
동지  (0) 2013.12.23
빈 집  (0) 2013.12.08
Posted by Yurok
,

긴 밤을 건너서

일상 2014. 1. 24. 22:32
728x90

2014.01.24 아침 철야근무를 마친 퇴근길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륙  (0) 2014.01.26
五六島 (五陸島)  (0) 2014.01.24
동지  (0) 2013.12.23
빈 집  (0) 2013.12.08
영도다리의 재탄생  (0) 2013.12.08
Posted by Yurok
,

동지

일상 2013. 12. 23. 10:48
728x90

기도를 끝낸 늙은 보살들은 팥죽을 나눠 먹었고

시든 연잎은 얼음 속에 가만히 누웠다.

- 산복도로 묘심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五六島 (五陸島)  (0) 2014.01.24
긴 밤을 건너서  (0) 2014.01.24
빈 집  (0) 2013.12.08
영도다리의 재탄생  (0) 2013.12.08
가을여행  (2) 2013.12.08
Posted by Yurok
,

빈 집

일상 2013. 12. 8. 21:34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 밤을 건너서  (0) 2014.01.24
동지  (0) 2013.12.23
영도다리의 재탄생  (0) 2013.12.08
가을여행  (2) 2013.12.08
야간비행  (0) 2013.12.08
Posted by Yurok
,

영도다리의 재탄생

일상 2013. 12. 8. 21:29
728x90

2013.11.27 오후 두 시 부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  (0) 2013.12.23
빈 집  (0) 2013.12.08
가을여행  (2) 2013.12.08
야간비행  (0) 2013.12.08
Smile  (0) 2013.05.19
Posted by Yurok
,

가을여행

일상 2013. 12. 8. 21:26
728x90

2013.11. 쿠로카와

Kodak Retina IIIC / 슈나이더 50mm 2.0 / 코닥골드 100 / hp s20 필름스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집  (0) 2013.12.08
영도다리의 재탄생  (0) 2013.12.08
야간비행  (0) 2013.12.08
Smile  (0) 2013.05.19
산책  (0) 2013.05.18
Posted by Yur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