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일상 2016. 10. 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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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익


내가 그에게 전화를 받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회원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너에게 판매를 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단골이 되었다.


내가 너에게 판매한 것 처럼
나의 중고카메라와 그 가치에 적당한
누가 나에게 결제를 해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단골판매자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단골판매자가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단골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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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일상 2016. 8. 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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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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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 8. 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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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Time

일상 2016. 8.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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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ching heat, 백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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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illon

일상 2016. 5. 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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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생을 허비한 죄를 지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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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trada

일상 2016. 4.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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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성큼성큼 떠나간 길.

지팡이 집고 뒤돌아 보며 돌아오는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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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86번 버스가 지나가는 한산한 노인보호구역.

출근한 사람들은 졸음과 싸우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 시간에

담너머 동백나무는 봄볕이 너무 좋다고 저 혼자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지난 가을 여기서 잠시 마주보고 앉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오후,

마흔 여섯이 되어 맛을 알게된 박하담배 생각이 간절한 이 순간.

Verweile doch, du bist so schö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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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돈까스

일상 2016. 2. 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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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재수하던 초량동 청산학원 근처 990 돈까스에서 정말 990원하던 돈까스를 사먹었던 적이 있었다.

오늘 지나가다 근처에서 보게된 간판

990돈까스가 이름을 바꾼 곳인지?

정말 천백원짜리 돈까스인지? 

이름만 천백돈까스인지? 

아직도 영업은 하는지? 

입구옆에 저 흉상은 무엇인지?
모두 다 궁금해서 꼭 들어가볼 예정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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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평형감각

일상 2016. 2.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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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도 떨어지지 않고 담장 위를 계속 걸을 수 있는 기술은 국민학생 때 마스터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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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일상 2016. 2.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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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심어 놓은 중국제 화분에 인쇄된 글을 자세히 봤더니 타샤튜터의 이야기.

작은 다육이 화분 하나로 타샤의 정원으로 들어서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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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져라

일상 2016. 2.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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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gbo, China

일상 2016. 2. 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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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도 읽을 수 없는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낯선 거리를 걷다 마주친 낯선 선율.

문득 멀리 와 있다는 걸 새삼 느낀 순간.

2016. 0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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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Luck Club

일상 2016. 1.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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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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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일상 2016. 1.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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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세트장 밖으로 나가는 문.
스텝들이 들어오고 있다.
아마도 카메라들이 나를 놓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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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찍어 놓은 사진 두 점과 인터뷰 내용이 국제신문 기사로 나왔습니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300&key=20151214.22013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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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일상 2015. 11.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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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쌍무지개

일상 2015. 11.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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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 가지는 겁니다. 


좋은 날은 더 많이 남아 있어요.


겨울비가 지나간 광안리 2015.11.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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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종착역

일상 2015. 10.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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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차 어디로 가는 열차야?

 

기계의 몸이 되는 것이 그렇게 멋진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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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tic Autumn

일상 2015. 10. 1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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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한다는 미남배우 미키루크의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더 레슬러에서였습니다.


한물간 홀아비 레슬링선수가 테이프로 터진 곳을 덕지덕지 때운 파카를 입고 다니며, 식품점에서 고기를 썰어주며 근근히 생활하는 모습이 참 짠했습니다. 외모도 무너질 대로 무너져 사진을 검색해봤더니 도저히 옛 모습과는 매치가 되지 않아 더 측은한 마음이 들더군요.


과연 전성기 땐 어떤 연기를 했을까 궁금해서 찾아본 영화가 나인엔하프위크.

저도 남자이지만 저런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홀딱 반하게 잘 생겼네요.


엄청 야한 영화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 같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까 자꾸 돌려보게 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80년대 낭만의 정수라고나 할까? 저런 근사한 연애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선남선녀가 막 썸을 타기 시작하는 순간... 그 때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정말 로맨틱합니다.


차이나 타운 중국 식품점에서 우연히 마주쳐 첫 시선교환하는 장면



김베싱어: '심쿵!'



미키루크: '잘 생긴 사람 처음 봐요? ㅎㅎ'


하지만 시선을 다시 돌렸을 때 잘 생긴 남자는 금방 나가고 없습니다.




사라진 곳을 쳐다보며 아쉬움이 역력히 묻어나는 표정 연기.


미키루크 win


둘은 얼마 후 시장에서 다시 만납니다.



"이거 얼마에요?" 


"단돈 300불!" 


"안사!"




"진짜 달걀은 아니겠죠?"




"덕계달걀 처음 보세요?"


"대박! 30불에 주실거죠?"



"오늘 횡재한 겁니다. 맘 변하기 전에 얼른 가져가세요. ㅋㅋㅋ"




그 때 뒤에서 나타나 다시 작업 거는 미키루크 선수.

Mickey: Every time I see you. You're buying chickens.


Kim: Every time I see you you're...


Mickey: What?


Kim: You're smiling at me.


Mickey: Smiling at you?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는 대로 넙죽넙죽 받아 마시는 킴베싱어. 


오후 스캐쥴 다 접고 마음은 벌써 몽땅 넘어간 듯 합니다.


Mickey: Yoshi!



그리고 다시 거리로 나와 제가 꼽는 명장면으로 연결됩니다.



Kim: '좋아 죽겠네'


그 때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흐르며, 미키루크가 꺼내든 숄



Do you recognize this?


300불 짜리... ㅎㅎ



'촬영감독님 역광에 얼짱 각도'



It's for you.




야한 장면들 사이사이 나오는 로맨틱한 장면들을 놓치지 않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키 크고 얼굴 잘 생긴 남자가 돈까지 잘 쓰면 무적의 연애박사가 된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나인앤하프위크 였습니다.



거울이 없어도 자신의 얼짱각을 정확히 아는 남자 미키루크.

이렇게 끼를 부리는데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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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의 음원으로 올려진 영상들이 많아서 이렇게 받아 휴대하며 들으니까 좋더라고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화면에 버튼이 많아 제가 주로 사용하는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http://www.clipconverter.cc/ 에 접속해서 창을 열어 놓습니다.

2.     먼저 유튜브 화면의 주소창을 복사해서



3.     아래와 같이 1의 입력칸에 붙여넣기 합니다. 그리고 나서 2 Continue 버튼 클릭


4.     그러면 화면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음악만 받고 싶으면 MP3를 클릭하고 영상을 받고 싶으면 MP4 AVI를 클릭합니다.


5.     음악을 받고 싶은 경우 MP3를 클릭하면 화면이 아래처럼 바뀝니다.


 * 일부만 받고 싶으면 유튜브 화면의 시간을 참고하여 Start of Video, End of Video 항목을 입력하여 잘라 낼 수도 있습니다. 체크표시를 없에면 시간을 입력하는 칸이 나옵니다.
Start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6.     Download 버튼을 클릭해서 저장하고 싶은 위치에 저장하면 끝.
Download
버튼을 눌렀을 때 저장 화면이 바로 나오지 않거나 광고 창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는 광고창을 닫고 Download 버튼을 한 번 더 클릭하면 저장화면이 나옵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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